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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이 드라마 '나의 아저씨' 맥주 거품 논란을 뒤늦게 해명했다

박동훈이라면 괜찮다. 모두 괜찮다.

박동훈과 이지안.
박동훈과 이지안. ⓒtvN

많은 이들에게 인생 드라마인 ‘나의 아저씨’에서 좋은 어른의 표본을 보여준 박동훈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맥주를 정말 엉망진창으로 따른다는 것.

맥주 아닌 거품만 마시는 이지안.
맥주 아닌 거품만 마시는 이지안. ⓒtvN

‘나의 아저씨’에서 박동훈(이선균 분)과 이지안(아이유 분)이 마주 앉아 처음으로 편안하게 웃는 이 장면에서, 박동훈이 이지안에게 따라준 맥주는 말도 안 되게 거품뿐이었다. 시청자들이 이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일 정도였다. 

거품 논란의 주인공 이선균이 뒤늦게 해명에 나섰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이선균은 “당시에는 몰랐는데 많은 지인들이 저 짤을 많이 보내줬다” “마지막 촬영이라 진짜 맥주로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캐릭터가) 어색한 사이라서 잘 따라주기가 애매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선균은 ”아이유의 맥주에 거품이 많길래 습관적으로 내 잔은 약간 들어서 따랐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동훈의 맥주 스킬.
박동훈의 맥주 스킬. ⓒtvN

문제의 장면을 다시 보면 이선균의 말대로 그는 자신의 잔에는 완벽한 각도로 맥주를 따르고 있다.

아래 영상 5분10초부터 ‘맥주 거품’ 장면을 볼 수 있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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