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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무송이 졸혼을 제안했고, 노사연은 눈물을 글썽였다

노사연 이무송은 결혼생활 28년 동안 한번도 떨어져 본 적 없는 사이다.

노사연, 이무송 부부 
노사연, 이무송 부부  ⓒSBS

이무송이 노사연에게 결혼 후 처음으로 졸혼을 제안한다.

11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출연해 전보다 한층 세진 수위의 부부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심지어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이 요새 김구라 인생을 부러워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는데. MC 김구라 또한 처음 듣는 이야기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고.

노사연, 이무송 부부 
노사연, 이무송 부부  ⓒSBS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가 이무송의 음악 작업실을 구하기 위해 작업실 매물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주거 가능한 작업실 찾는 이무송 

부푼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이무송과 달리 노사연은 매의 눈으로 매물들의 치명적인 단점들을 발견, 탐탁지 않아 했다.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오가는 중, 노사연의 촉 레이더가 발동하기 시작했다. 이무송이 찾은 작업실 매물들에는 가스레인지는 물론 침대까지 놓여있어 주거공간을 방불케 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노사연은 “집 나온다니까 다 좋아?”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두 사람의 일촉즉발 상황에 MC들은 “둘이서 되게 날이 서 있다”, “건드리면 터질 거 같다”며 숨을 죽인 채 이들을 지켜봤다고.  

더불어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결혼 후 처음으로 ‘졸혼’을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 생활 28년 동안 각방은커녕 한 번도 떨어져 지내본 적 없다는 두 사람. 노사연은 갑작스러운 이무송의 제안에 “진짜 그걸 원해?”라고 물으며 섭섭한 기색을 드러냈다. 급기야 노사연은 “이제 진짜 마지막이야”라며 눈물까지 글썽여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노사연과 이무송은 1983년 대학가요제 무대에서 처음으로 만나 1994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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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상이몽 #노사연 #졸혼 #이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