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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05일 11시 35분 KST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다시 최저치를 기록하다

'인사 문제'에 대한 부정평가가 늘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0% 초반대로 떨어지며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한국갤럽의 4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주 연속으로 하락해 4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2%포인트 더 떨어진 수치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에 견줘 3%포인트 오른 49%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2017년 5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 부정평가는 최고치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서울(38%)에서 40% 밑으로 떨어졌고, 대구·경북(25%)과 부산·울산·경남(37%)에서도 평균치를 밑돌았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를 떨어뜨린 주된 원인으로는 ‘인사 실패‘가 꼽힌다. 한국갤럽은 ”부정평가 이유에서 최근 두 주에 걸쳐 ‘인사 문제’ 비중이 늘었는데, 이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퇴 영향으로 보인다”며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 이유에서 인사 문제가 가장 많이 언급된 시기는 취임 초기인 2017년 6~7월이며,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이 사임한 지난해 4월 셋째 주 이후로는 크게 부각된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