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수학사춘기‘에서 ‘기적의 곱셈법’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나의 수학사춘기에서는 수학 강사 차길영이 두 자릿수 곱셈법을 소개했다.
한 자리씩 일일이 곱해서 나열한 뒤 더하는 기존의 곱셈법과 달리, 차길영의 곱셈법은 암산으로 계산이 가능하다.
방법은 이렇다. 먼저 뒷 자릿수를 곱한 후, 앞 자릿수에 1을 더한 수와 앞 자릿수를 곱한다. 그다음 두 수를 나란히 열거하면 답이 나온다.
앞자리가 1인 두 수를 곱할 경우, 즉 제곱수를 만들 때는 그 방법이 더욱 간단해진다. ㄱ자 안의 수를 더해 앞에 써준 뒤, 뒷 자릿수를 곱해 뒤에 써주면 끝이다. 일명 ‘더곱더(더하고, 곱하고, 더하기)’ 곱셈법이다.
차길영의 곱셈법을 배운 출연진은 복잡한 곱셈도 1초 만에 풀어냈다.
한편, ‘나의 수학사춘기‘는 지난해 tvN이 선보였던 ‘나의 영어사춘기‘에 이은 또 하나의 ‘에듀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