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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0일 10시 08분 KST

'물어보살' 서장훈이 "코인 투자로 억 단위 벌고 일에 흥미 잃었다"는 남성에 "본업 더 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150만 원으로 시작해 1년 만에 억 단위까지 벌었다.

KBS Joy
KBS Joy '물어보살' 화면

 

가상화폐 투자 후 억 단위 수익을 낸 남성이 ‘물어보살’ 고민 상담에 나섰다.

19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문화기획자로 일하는 홍지윤 씨가 출연했다.

이날 홍 씨는 ”최근 코인(가상화폐)에 투자를 해 큰 돈을 벌었는데 벌고 나니 하고 있던 일이 재미 없어졌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이수근과 서장훈은 ”이 방송 보고 너도 나도 할까 봐 걱정이다. 이건 로또 같은 것”이라며 ”얼마를 번 거냐”고 물었다. 이에 홍 씨는 “150만 원을 모아 시작했다. 그걸 투자해서 벌었다. 1년 만에 억 소리 나게 벌었다”라며 ”하루에 2-3시간밖에 못 자고, 죽기 살기로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KBS Joy
KBS Joy '물어보살' 화면

 

이어 그는 ”제가 9년 동안 축제를 만들려고 지자체 보조금도 가져오고, 사채를 써가면서 축제를 만들었다. 그 정도로 재미있었는데 빚만 늘었다. 그런데 9년간 힘듦을 (코인 투자가) 보상해 줬다”라고 덧붙였다.

홍 씨의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어차피 이건(코인 투자) 부업이다. 나도 건물을 장만한 이유가 일을 그만두려고 한 게 아니다”라며 ”여기서 수익이 나니까 내 일에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 마음을 훨씬 편안하게 가지다 보면 원래 일도 더 잘 될 수 있다. 그냥 본업을 더 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