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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이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완전히 막을 내렸다.

  • 김태우
  • 입력 2018.04.21 20:21
  • 수정 2018.04.21 20:41

MBC ‘무한도전’ 시즌 1이 스페셜 방송 3부작을 끝으로 완전히 막을 내렸다.

21일 방영된 ’13년의 토요일 세 번째 이야기‘편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유재석은 ‘무한도전’의 미래를 언급하기도 했다.

ⓒMBC

다음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시청자에게 남긴 마지막 한 마디.

″안 좋게 보면 안 좋은 캐릭터일 수도 있지만, 귀엽게 봐주셔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무한도전’에서 배운 것을 잘 활용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 양세형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아이가 아빠는 무엇을 했냐고 묻는다면 ″무한도전‘을 했다, ‘무한도전’ 멤버였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굉장히 기쁘다.” - 조세호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없었다면 ‘무한도전’은 존재 이유가 없다. 마지막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너무 감사하다. 살면서 갚아나가겠다.” - 하하

″너무 감사하다. 실감이 안 난다.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다.” - 정준하

″끝나고 보니까 등한시하고 잘못한 것들이 생각난다. 지나가면 고생했다고 박수 보내달라.” - 박명수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크다. ‘무한도전’은 꼭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 - 유재석

‘무한도전’ 후속으로는 최행호 PD의 ‘뜻밖의 Q’가 방영된다. 오는 5월 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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