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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7일 15시 15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10월 18일 15시 51분 KST

경남 김해시 한 병원에서 MRI 촬영하던 60대 환자가 금속 산소통에 부딪혀 숨졌다

산소통의 높이는 128cm였다.

뉴스1
자료사진. 경찰.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하던 60대 환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후 8시30분쯤 경상남도 김해시 한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하던 환자 A씨(60)가 갑자기 날아온 산소통에 부딪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MRI 기기가 작동하면서 근처에  있던 금속 산소통이 갑자기 움직였고 A씨를 쳤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이 산소통은 높이 128cm, 둘레 76cm였다. MRI 기기에 누워있던 A씨는 산소통에 부딪혀 외상성 뇌 손상으로 숨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의료진은 ‘강한 자성을 가진 MRI 기기가 작동하면서 가까이 있던 산소통이 갑자기 움직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성이 강한 MRI 기기가 금속 산소통을 당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을 대상으로 MRI 옆에 금속 산소통을 둔 이유 등을 수사 중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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