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흑인 인종차별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영화 3편

마틴 루터 킹, LA 폭동, 수정헌법 13조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의 James Baldwin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의 James Baldwin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미국 흑인사회의 분노는 폭발했다. 아래 영화들을 통해 미국의 인종주의, 경제적 불평등, 경찰의 잔혹함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기회를 가져보자.

한국 유튜브,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네이버에서 스트리밍하거나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들을 모았다.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I Am Not Your Negro, 2016)

미국 흑인 인권 운동의 중심 인물인 마틴 루터 킹, 말콤 X, 메드가 에버스 등 3명과 모두 친분이 있었던 작가 제임스 볼드윈의 글을 영상 기록과 함께 재구성했다. 사뮤엘 잭슨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감독: 라울 펙

한국 개봉: 2018년 2월 8일

러닝타임: 1 hour, 33 minutes

“미국 수정헌법 제13조” (13th, 2016)

노예제는 사라졌지만, 미국에는 많은 수의 흑인들이 선뜻 이해되지 않는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감옥에서 노역을 하고 있다. 수감자 중 흑인의 비율이 유독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미국의 ‘흑인 죄수 노동력’에 대해 알려면 수정헌법 13조를 이해해야 한다.

볼 수 있는 곳: 넷플릭스, 유튜브(무료이지만 한국어 자막 없음)

감독: 에이바 듀버네이

첫 공개: 2016년 10월 7일

러닝타임: 1시간 40분

“로드니 킹” (Rodney King, 2017)

로드니 킹은 흑인 차별 뉴스가 나올 때마다 언급되는 ’1992년 LA 폭동′ 사건의 계기가 된 인물의 이름이다. 배우 로저 구엔부르 스미스가 로드니 킹이 경찰들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한 순간, 그리고 이 모습이 비디오에 찍힌 사건부터 이후 몇 달 동안 벌어진 일들을 원맨쇼로 설명한다.

볼 수 있는 곳: 넷플릭스

감독: 스파이크 리

첫 공개: 2017년 4월 28일

러닝타임: 52분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