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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6일 15시 33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10월 16일 16시 20분 KST

송중기 주연 영화 '승리호'가 넷플릭스 공개를 논의 중이다

'사냥의 시간'의 선례를 따르게 될까?

올해 기대작이었던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가 극장 개봉 대신 넷플릭스 공개를 고려 중이다.

‘승리호‘의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 관계자는 16일 ”‘승리호’가 넷플릭스 공개를 포함한 여러 개봉 방식을 두고 개봉 방식을 고민 중이다,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영화 '승리호'

‘승리호‘가 이처럼 넷플릭스 공개를 두고 고심 중인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장을 찾는 관객이 줄어들면서 240억원대 제작비를 들인 이 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것마저 어렵게 됐다. ‘승리호’의 손익분기점은 600만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협상 내용에 따라 넷플릭스 단독 개봉이 수익 면에서 유리할 수 있는 상황이다.

메리크리스마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내부의 고민이 크다”며 당초 겨울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그것마저 어려울 수 있는 상황임을 알렸다.

영화 '사냥의 시간'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지난 4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이 국내 영화 중에서는 처음으로 넷플릭스 공개를 선택했다. 이후 영화 ‘콜’(감독 이충현),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 차인표(감독 김동규)가 개봉일을 미룬 채 넷플릭스와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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