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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밀러 감독이 '매드맥스' 속편을 찍는다며 퓨리오사 역으로 20대 배우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오디션이 시작됐다.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스틸컷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스틸컷 ⓒ워너브라더스

조지 밀러 감독이 ‘매드맥스’ 시리즈 다음 작품을 내놓겠다고 선언했지만 퓨리오사 역은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 등은 14일(현지시각) 밀러 감독이 젊은 퓨리오사를 극의 중심에 배치한 ‘매드맥스’ 프리퀄 영화를 제작한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감독은 2015년 나온 ‘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를 연기했던 샤를리즈 테론 대신 20대 여배우를 캐스팅 중이다.

이에 대해 밀러 감독은 ”우린 오랫동안 프리퀄에서 샤를리즈 테론을 CG로 디에이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감독은 줄곧 ‘분노의 도로’ 속편 제작 의지를 드러냈으나 그와 워너브라더스 사이 수입 미지급 관련 소송이 길어지며 계획이 지연됐다. 또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며 촬영을 시작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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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샤를리즈 테론 #조지 밀러 #매드맥스 #퓨리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