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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의 영화 데뷔작 '더블패티'가 2월17일 개봉한다

지난해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아이린은 두 차례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다.

영화 '더블패티' 포스터.
영화 '더블패티' 포스터. ⓒkth, 판씨네마㈜

레드벨벳 아이린의 영화 데뷔작 ‘더블패티’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2월17일이다.

‘더블패티’(감독 백승환)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 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맛있게 끓고 있는 곱창 전골냄비를 사이에 두고 ‘세상을 향한 뒤집기 한판승’을 다짐하는 신승호와 배주현의 모습이 담겼다.

언뜻 보면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사람. 슬럼프에 빠진 씨름 유망주 우람과 졸업을 앞둔 앵커 지망생 현지는 ‘힘든 때일수록 잘 먹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의기투합한다.

백승환 감독은 영화 ‘찻잔처럼‘으로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감독상을 수상했고, ‘창간호’와 ‘큰엄마의 미친봉고’ 등을 연출했다.

우람 역의 신승호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에이틴’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아이린은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뒤 처음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아이린은 지난해 10월 스타일리스트에게 갑질을 했다는 논란을 일으켰고,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이었다”라며 사과했다. 얼마 전 소속사 SM 자회사가 만든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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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드벨벳 #아이린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