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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최초 여성 기계공학과 교수가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으로 간다

일단 청와대 수석·보좌관 중 최연소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에 박수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4일 전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에 박수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4일 전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에 박수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임명한다.

지난 2월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이 사의를 밝힌 지 약 두 달 반 만에 후임이 정해졌다.

박수경 신임 보좌관은 서울과학고등학교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미시간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여성으로는 최초로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교수가 됐고,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의 활동을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장과 긴밀히 호흡하면서 과학기술과 ICT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73년생인 박 신임 보좌관은 청와대 수석과 보좌관들 중 최연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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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청와대 #과학 #박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