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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 감독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로 '거리두기'를 강조했다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부부

문소리-장준환 부부 자료사진
문소리-장준환 부부 자료사진 ⓒMBC/jtbc

배우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 감독과 돈독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는 영화 ‘세자매’의 주역 문소리, 김선영, 조한철이 출연했다.

jtbc ‘방구석 1열’
jtbc ‘방구석 1열’ ⓒJTBC

이날 세 사람은 가족을 주제로 한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한철은 “문소리 배우가 예전에 ‘모든 사이에는 사이가 있어야 좋다’라고 얘기한 것이 인상 깊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문소리는 “가족을 비롯해 모든 관계에는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과 같이 나가면 ‘사이가 참 좋아 보여요’라는 얘길 많이 듣는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남편과) 사이가 좀 있다. 늘 딱 붙어있지 않는다. 매일 뭘 공유하지 않는다”고 뜻밖의 비결을 전했다. 

이를 들은 조한철은 “가족은가까워야 한다는 강박이 사이를 더 안 좋게 만드는 것 아닌가 싶다”며 공감했다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영상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영상 ⓒMBC

앞서 문소리는 지난 1월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남편 장준환 감독과 달달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문소리가 장 감독과 전화 통화를 하며 화보 촬영 때문에 저녁을 못 먹었다고 하자 장준환 감독은 문소리를 걱정했다. 통화의 마무리는 뽀뽀였다. 당시 문소리는 “사이가 좋은 이유가 부부 사이에 사이(거리)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존댓말 사용은 이미 습관이 되었다고.

한편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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