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이 ‘1박 2일’ 섭외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2021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문세윤이 출연한다.

이날 문세윤은 대상 수상 공약이었던 ‘강호동 삭발’을 한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호동에 완벽 빙의한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대상 클래스다운 예능감을 뽐냈다. 

이어 문세윤은 과거 ‘1박 2일’ 섭외 당시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10여 년 넘게 방영한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이라 부담이 컸는데, 개그맨 멤버가 나 한 명뿐이라고 해서 더 부담됐었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을 안 알려주다가 기사로 확인했었는데 솔직히 처음엔 별로였다”며  반전 속마음을 털어놨다. 현재 ‘1박 2일’ 멤버들 케미는 최강이기 때문.

그는 “당시 내가 예능에서 활약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대형 스타를 기대했었다“며 “라비, 딘딘을 확인하고 실망했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 멤버들도 같은 마음이었다더라“, “오히려 서로 더 의지하고 허물없이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1박 2일’팀이 최강 팀워크를 자랑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소윤 기자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