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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애 끝에 아내가 먼저..." 아침마당에 출연한 코미디언 문세윤이 아내와 결혼하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은근히 낯가려요"

문세윤
문세윤 ⓒKBS1 '아침마당'

코미디언 문세윤이 아내 전 치어리더 김하나와의 연애 비화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2021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문세윤이 출연했다. 문세윤은 “제가 운 좋게도 재작년에 최우수상을 받고 작년에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았을 땐 혼자서만 바빴는데, 대상을 받으니까 가족부터 아들, 딸, 먼 친척, 매니저에게 다 축하받더라. 본의 아니게 돈이 나가고 있다. 기분 좋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세윤과 김하나
문세윤과 김하나 ⓒ뉴스1

문세윤은 이날 아내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생각보다 제가 대시를 받은 적이 많다”고 너스레를 떨며 “6년 정도 연애를 하다가 아내가 결혼을 하자고 하더라. 그때 내가 아무것도 없었다. 자리를 못 잡았고 군대 문제도 해결 안 된 상태라 아내가 어린 나이에 고생했다”고 말했다.  

또 문세윤은 “아내에게 지금 결혼하면 분명 고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약혼 먼저 하고 자리 잡고 나서 결혼을 하자고 했는데, 아내가 가만 듣더니 ‘그 고생 내가 함께 할게’라고 하더라”며 아내와 결혼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문세윤은 누가 먼저 고백했냐는 MC의 질문에 “내가 먼저 고백한 줄 알지만 아니다. 아내가 먼저 고백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문세윤과 아내 김하나는 2009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1년생 딸 문시연과 2014년생 아들 문진혁을 자녀로 두고 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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