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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서언서준 인스타그램은 알고 보니 '사칭 계정'이었다

앞서 문정원은 '층간소음'과 '먹튀' 논란에 휘말렸다.

한 행사장에 참석했던 문정원.
한 행사장에 참석했던 문정원. ⓒ뉴스1

(기사 업데이트) 29일 오후 4시25분

 

층간소음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문정원이 인스타그램을 재개한 것으로 29일 알려졌으나 알고 보니 사칭 계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정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이날 오후 해당 계정에 대해 ”사칭 계정”이라고 밝혔다. 이휘재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쌍둥이들의 SNS 계정은 원래 없다”고 했다.

문제의 사칭 계정은 이날 오전 서언이와 서준이가 눈놀이를 하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계정은 비공개였고, 팔로워만이 사진을 볼 수 있었다.

앞서 문정원은 아랫집 주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층간소음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문정원은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다”고 곧바로 사과했지만, 뒤늦게 이휘재와 아이들이 집 안에서 야구를 하는 모습 등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키웠다. 이에 문정원이 ”사과보단 변명에 가까웠다”며 재차 사과했다.

그러나 이후 놀이공원 장난감 ‘먹튀’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문정원은 세 번째로 사과하고 결국 모든 활동을 접었다. 그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에는 모든 영상이 지워진 상태고, 문정원 인스타그램 계정도 삭제됐다. 남편 이휘재 또한 방송에서 층간소음 논란을 사과했다.

플로리스트 문정원은 지난 2010년 개그맨 이휘재와 결혼했다. 이후 쌍둥이 아들과 함께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셀러브리티로 등극했다. 한 때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백만명이 넘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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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셀러브리티 #층간소음 #문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