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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한 방탄소년단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의 축하는 2018년 BTS가 빌보드 200 1위를 했을 때에 이어 두 번째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문재인 대통령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청와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등극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1일 트위터페이스북에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메인앨범차트’에서 네 차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며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고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100 1위를 축하한 문 대통령은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고도 밝혔다.

방탄소년단도 문 대통령의 축사에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희 노래가 조그만 위안과 긍정의 에너지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도시들이 다시 밝은 빛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 믿고, 저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음악에 매진하겠다”는 답장을 보냈다.

 

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의 해외 성과를 공식적으로 축하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2018년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 셀프 전 티어'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을 당시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 슬픔을 희망으로, 다름을 같음으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고 극찬하며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곧 공개되는 5일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알렸다. ‘핫 100’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다. 앞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012년 이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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