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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도보다리 회담'에 대한 칼럼을 추천하다

일독을 권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읽고 싶은 글이 있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24일 ”풍경을 이렇게 잘 묘사한 글을 보지 못했다”라며 건축가 승효상 이로재 대표가 중앙일보에 기고한 칼럼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한미정상회담차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주치의 송인성 박사가 추천해준 글이라고 한다. 

이 칼럼은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대통령과 김위원장의 도보다리 회동을 서술한 것으로, 문대통령은 ”‘도보다리 풍경’의 묘사는 정말 압권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글을 통해 비로소 온전한 풍경을 보았다”라며 ”대화에 집중하느라 무심히 보고 들었던 나뭇잎이며 새소리까지 생생하게 살아났다”라고도 설명했다. 

ⓒKOREA SUMMIT PRESS POOL via Getty Images

끝으로 문대통령은 ”풍경 속에서 풍경이 되었던 또 한 명의 사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에게도 이 글을 보내고 싶다”라며 김 위원장에게 칼럼을 권했다. 

문대통령이 일독을 권한 글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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