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문재인 대통령이 아이스댄스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을 후원했다(사진)

"피겨스케이팅과 만난 아리랑은 참으로 멋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피겨 아이스댄스 한국 국가대표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선수에게 500달러(약 53만원)를 후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ARIS MESSINIS via Getty Images

이날 오후 민유라-겜린 선수의 후원금이 모집되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고 펀드 미(gofundme)’에는 ‘Jaein Moon’이라는 아이디로 500달러가 후원됐다.

ⓒ뉴스1

이 네티즌은 ”피겨스케이팅과 만난 아리랑은 참으로 멋졌습니다”라며 ”아름다운 두 사람의 경기 모습을 다음 올림픽에서도 꼭 보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한국어로 ‘재인 문’으로 해석되는 아이디를 가진 이 네티즌은 문 대통령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뉴스1과 만나 ”문 대통령이 사비로 직접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 펀드 미에 따르면 민유라-겜린 선수의 후원금은 이날 오후 5시30분께를 기준으로 11만1305달러(약 1억2000만원)를 모금, 당초 목표 후원금액인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치 #피겨스케이팅 #문재인 #민유라 #알렉산더 겜린 #아이스댄스 #후원 #민겜린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