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는 자기관리의 핵심이다: 자산관리 초보를 위한 전문가 팁

자산관리는 가장 현명한 자기관리 방법이다.

몸과 마음을 돌보기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건강 스무디를 마시든, 요가를 하든, 반신욕을 하든, 좋은 자기관리 습관은 질병과 부상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행복감을 증진시킨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쉽게 놓치는 자기관리 분야가 있다. 바로 ‘자산관리’다.

무엇보다 지금 사람들의 금융 생활을 뒤엎는 세계적인 유행병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당신의 금융 생활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는 게 중요하다.

디지털연방신용조합(DCU)의 파트너이자 예산 계획 전문가인 자밀라 소프란트는 ”자신의 재정에 집중하는 건 자기관리의 한 형태”라며 ”특히 돈이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게 더 많다고 느낄 때, 돈은 삶을 지배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기관리에 자산관리를 포함하는 건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돈이 행복을 살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진짜 돈이 없다는 스트레스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다.”

- 브라이언-팟빈

돈은 정신과 육체의 행복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금융 테라피스트인 린지 브라이언-팟빈에 따르면 돈은 전반적인 행복에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가 이에 관해 깊게 생각하는 시간은 너무 적다. 현재 재정 상황은 정신건강과 전반적인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뱅크레이트의 한 조사는 미국 성인의 48%가 돈 걱정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돈 걱정의 가장 큰 원인은 생활비였고, 퇴직금과 의료비 또는 보험료를 충분히 절약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뒤를 이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돈과 행복에는 상관관계가 존재했다. 브라이언-팟빈은 ”돈이 행복을 살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진짜 돈이 없다는 스트레스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청구서를 지불하는 게 걱정될 때, 긴장을 풀고, 자신을 돌보고,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돈은 정신건강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에도 영향을 준다. 자금난을 겪을 때 실제 몸에도 안 좋은 영향이 나타난다. 돈이 충분하지 않다는 건 필요한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없거나, 약품 또는 영양가 높은 음식을 살 여유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고혈압, 위 문제, 두통을 유발하고 심지어 뇌졸중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자산관리는 자기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다

물론 돈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자산관리를 위해 조금의 시간을 할애한다고 해서 갑자기 가난에서 벗어나는 건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관리는 자기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다. 시간이 서서히 흘러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야 한다. 멘탈헬스앤웰스닷컴의 설립자인 멜라니 로커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긴 목욕 시간을 갖는 만큼 화려하거나 재미있는 일은 아니지만, 당신의 자산을 관리하는 건 장기적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빚에 허덕일 때, 급여를 받아도 그 일부는 자동으로 다른 사람의 것이라고 걱정하게 된다. 또한 어떤 사람은 돈 때문에 꼼짝할 수 없거나 삶의 선택에 제한을 받게 된다. 제때 청구서를 내고 좋은 음식을 식탁에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은 안정감과 안전을 동시에 충족시켜 준다.”

자산관리를 시작하고 싶다면 아래 전문가들의 팁을 활용해 보자.

1. 현재 자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라

소프란트는 자산관리를 위해 가장 먼저 현재 자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갖고 있는 모든 은행계정 및 기타 재산을 확인해 보라. 만약 빚이 있다면, 잔액과 이자율 상황은 어떤가? 소프란트는 당장 할 일이 많아 보일 수 있지만 한 번에 다 처리하려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앉아서 모든 것을 한 번에 다 할 필요는 없다. 우선 은행계좌를 찾아보고 계정에 로그인 하는 걸로 시작하라.” 여러 은행의 계좌가 잘 생각나지 않는다면 내가 가진 은행 계좌를 한 번에 찾아주는 사이트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2. 자산관리는 습관이다

로커트는 자기관리에 자산관리를 포함하기 위해 시간을 따로 두고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그는 매주 일요일마다 20분 동안 개인 수표와 예금 계좌, 사업체 수표와 예금 계좌, 신용카드, 페이팔 계좌와 지출비용을 검토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통제력과 자신의 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3. 현재 이용 중인 금융기관이 내게 도움이 되는지 확인해 보라

당신이 이용하는 은행은 당신을 인간이기보다 돈의 기호처럼 취급하지는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은행과의 안 좋은 경험이 돈을 다룰 때 전반적인 공포감에 기여할 수 있다.

소프란트는 ”어떤 금융기관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당신이 어떻게 돈을 관리하는지와 많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재 사용 중인 은행이 내가 당면한 문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 지역 은행이나 신용 조합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해 보라. 이러한 소규모 금융기관들은 지역 사회에 더 많이 투자하고 고객을 좀 더 도와주며, 종종 수수료가 적고 이자율이 더 높은 경향이 있다.

소프란트는 ”돈을 관리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누구와 함께 운용하느냐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4. 지금보다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빚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건 괜찮다. 하룻밤 사이에 빚을 전부 탕감할 필요는 없다. 대신 재정적인 자기관리 습관의 일환으로, 빚을 조금씩, 꾸준히 줄일 방법을 찾아라.

예를 들어, 더 낮은 이자율로 재융자를 고려해보자. 만약 매달 수수료를 내야 하는 은행 계좌가 있다면 수수료 없는 계좌로 전환하라. 그리고 저축한 돈은 부채를 갚는데 활용하자.

5. 자동납부 등 가능한 자금관리를 자동화하자

돈을 관리할 때, 매번 모든 걸 일일이 관리할 필요가 없을 때 훨씬 스트레스도 적게 받는다. 자동화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로커트는 특정 청구서를 지불하도록 구글캘린더에 미리 알림을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가능하면 (잔액을 확인해 초과 인출하지 않도록) 자동납부도 설정하라”고 덧붙였다.

6. 자산관리를 할 때 저축도 중요하지만 보상은 더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팟빈은 스스로에게 매주 라떼나 월간 마사지 등 보상을 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일정의 돈을 사용하라고 추천했다. 자산관리는 결국 자신을 돌보는 것이고, 하고 싶은 걸 제한하며 삶을 살라는 게 아니다. 당신에게 기쁨을 가져다주는 일에 돈을 쓰기 위해 예산을 미리 책정하라.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