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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가 롱패딩을 색다르게 해석했다(사진)

큰 키는 필수다.

  • 김태우
  • 입력 2018.02.21 15:21
  • 수정 2018.11.09 11:48

올겨울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보인 패션 아이템은 아마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롱패딩’이었을 것이다. 기본 검정 롱패딩부터 출시 직후 매진 행렬을 이어간 평창 롱패딩까지, 롱패딩은 어느샌가 국민적인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외국 디자이너들 역시 롱패딩의 훌륭함을 깨달은 듯하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는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특한 롱패딩을 선보였다. 

롱패딩도 몽클레르가 만들면 다르다. 이번 2018 F/W 레디투웨어 컬렉션에서 공개된 롱패딩은 모자부터 기장까지, 평범한 부분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다.

ⓒMoncler 1 Pierpaolo Piccioli
ⓒMoncler 1 Pierpaolo Piccioli
ⓒMoncler 1 Pierpaolo Piccioli
ⓒMoncler 1 Pierpaolo Piccioli

왠지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론 위즐리가 즐겨 하던 체스의 퀸이 떠오르는 디자인이다.

 

‘몽클레르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는 여러 브랜드의 수장과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등이 몽클레르 제품을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몽클레르 지니어스’ 프로젝트의 일부다.

시몬 로샤, 후지와라 히로시 등이 참여한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밀라노 패션위크가 막을 올리는 20일 저녁부터 매달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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