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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볼펜에 적힌 '153' 뜻 궁금해하는 홍진경에게 모나미 송하경 회장이 귀띔한 힌트 세 가지

“저희는 비밀을 알고 있지만..."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Youtube

문구 기업 모나미의 시그니처 볼펜인 ‘모나미153’. 뒤에 적힌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 많은 이들이 품는 궁금증을 홍진경이 대표해서 물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공부가 절로 되는 한정판 굿즈 제작한 홍진경’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홍진경은 문구 기업 모나미 본사를 방문해 송하경 회장을 만났다. 

홍진경은 모나미 ’153 볼펜’에 적힌 숫자가 왜 153인지 궁금해했다. 이에 송하경 회장에게 “볼펜 이름 뒤에 붙어있는 숫자 153에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이냐. 해석하는 분마다 말이 다르다. 정확한 의미를 꼭 물어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Youtube

송 회장은 “우리 잉크 노하우보다도 153의 유래를 비밀로 회사에 지니고 있어서 함부로 말할 수 없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무슨 뜻이 있긴 있는 거냐”는 홍진경 말에 송 회장은 “힌트만 몇 개 드리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153볼펜이 처음 나왔을 때 당시 가격이 15원이었다. 그때 3번째 제품이라고 해서 153이라는 해석이 있다”며 “노름할 때 1,5,3을 더하면 9라서 좋다는 사람도 있고, 또 성경 쪽에서는 153마리 물고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힌트를 전했다.

그러면서 송 회장은 “저희는 비밀을 알고 있지만, 객관적으로는 그렇게 설명하고 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홍진경이 “힌트 3개 중에 하나는 맞는 거냐”고 집요하게 묻자 송 회장은 “그것도 잘 모르겠다”며 답을 피했다. 

국내 문구 업계를 대표하는 모나미는 1963년 5월 1일 국내 첫 볼펜인 모나미153을 출시했다. 원래 153볼펜의 이름이었던 모나미는 제품 출시 이후 한 해에만 12억 개가 팔릴 정도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광신화학공업은 1974년 모나미로 사명을 바꿨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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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홍진경 #공부왕찐천재 #모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