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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주이 측이 열애설을 부인하며 최초 유포자를 고소하겠다고 했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여겨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 김태우
  • 입력 2019.09.06 14:56
  • 수정 2019.09.06 14:57

모모랜드 주이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하며 최초 유포자와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주이
주이 ⓒ뉴스1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이가 한 남성과 다정하게 거리를 걸어갔다는 목격담이 게재됐다. 이후 주이가 열애설에 휩싸이자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즉각 부인에 나섰다.

소속사는 6일 ”(주이)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진 속 남성은 주이의 음향 장비 구입을 위해 동행한 오래된 친구로 확인되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온라인에서 떠도는 사진 역시 악의적으로 편집돼 의도적으로 유포된 것으로 파악됐다”라면서 ”당사는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여겨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근거 없는 루머에 당사 아티스트가 심적 고통을 호소하는바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를 고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이는 2016년 미니앨범 ‘Welcome to MOMOLAND’으로 데뷔해 ‘뿜뿜’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아래는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유포 중인 모모랜드의 주이 관련 루머에 대한 공식 입장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진 속 남성은 주이의 음향 장비 구입을 위해 동행한 오래된 친구로 확인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떠도는 사진 역시 악의적으로 편집돼 의도적으로 유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사는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여겨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근거 없는 루머에 당사 아티스트가 심적 고통을 호소하는 바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를 고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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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모모랜드 #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