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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손이 '쇼미더머니'에서 "한국 힙합 망해라"를 외치다

마미손이 "마이크 못 줘서 미안하다"던 래퍼 도넛맨도 등장했다.

  • 김태우
  • 입력 2018.11.10 11:29
  • 수정 2018.11.10 11:39

신인 래퍼 마미손이 ‘쇼미더머니 777’ 심사위원 앞에서 ”한국 힙합 망해라”라고 외쳤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 777)’에서는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의 최종 경연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외에도 앞서 탈락한 래퍼들의 특별 무대도 공개됐다.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민 이들 중에는 화제의 참가자 ‘마미손’도 있었다. 마미손은 이날 ‘쇼미더머니 777’ 탈락 직후 공개한 곡 ‘소년점프’를 선보였다.

마미손은 공연 도중 또 한 명의 래퍼를 무대로 초대했다. ‘쇼미더머니 5’에서 매드클라운이 탈락시킨 래퍼 도넛맨이었다. 

″도넛맨 미안해 마이크 못 줘서 미안해.” - ‘소년점프’ 가사 중. 

도넛맨은 ”내가 다시 돌아왔네 마미손과 함께. 도넛맨 미안해 같은 소리 좀 그만하고 내 앨범이나 들으라”며 울분을 표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두 개의 박이 터지며 ‘한국 힙합 망해라’라는 현수막이 펼쳐지기도 했다. 

ⓒMnet

아래 영상에서 마미손의 무대를 확인해보자. 

한편, 마미손은 10일 0시 ‘소년점프’ 음원을 발매한 바 있다. ‘소년점프’ 음원은 멜론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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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마미손 #소년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