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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래퍼' 마미손이 음악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모든 건 마미손의 계획 안에 있다."

  • 김태우
  • 입력 2018.10.14 18:06
  • 수정 2018.10.14 19:06

신인 래퍼 마미손이 첫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마미손은 BBC뉴스 코리아가 14일 공개한 인터뷰에서 ”(음악을 시작한 지는) 6개월 된 것 같다”며 ”‘쇼미더머니’ 나가고 싶어서” 랩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 ‘불구덩이 탈락‘을 한 것에 대해 ”거기서부터 뭔가 악에 받쳐 오르면서 ‘날 떨어뜨린 악당들 두고 보라’”는 심경이었다고 털어놨다.

마미손은 이어 ”찰리 채플린을 정말 좋아한다. 본인 스스로가 바보가 됨으로써, 광대가 됨으로써 풍자적인 이야기를 끌어온다. 마미손이라는 캐릭터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대한 하나의 큰 메타포다”라며 ”마미손으로서 사람들을 끊임없이 재밌게 해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인터뷰에 나선 소감도 밝혔다. 그는 “BBC라 그래서 진중한 인터뷰할 줄 알았는데 노래방에서 노래시키고, 설거지시키고, 춤 시킨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Mnet

끝으로 마미손은 ”모든 것은 마미손의 계획안에 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마미손은 오는 11월 신곡을 통해 자신의 정체를 밝힐 계획이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월에 신곡을 몇 곡 공개할 예정이다. 이 곡들은 마미손의 모든 것을 설명할 것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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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쇼미더머니777 #마미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