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어미 개를 위해 신장을 기증한 새끼 개

어미와 딸 반려견은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3년 전 스타와 새끼 13마리는 나무 상자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9마리가 살았다). 강아지들은 건강한 편이었지만 어미는 탈수현상에 영양실조까지 걸린 상태였다고 폭스2나우는 전했다. 머피동물병원에 입원한 스타는 이미 신부전과 발작을 앓는 상태였다. 병원 주인이자 수의사인 셰넌 플레글과 남편 제프는 몇 주에 걸려 스타를 회복시킨 뒤 녀석을 입양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스타가 지난여름부터 다시 음식을 구토하기 시작했다. 먹는 걸 피했다. 실험 결과 스타의 신장이 다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급해진 플레글은 스타를 위해 투석은 물론 신장 이식까지 고려했다. 플레글은 위스콘신대 전문의에게 신장 이식을 문의했고 전문의는 흔한 수술은 아니지만 가족 사이의 신장 기증이 가능하다면 수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도 플레글은 스타의 새끼를 입양한 반려인들 몇몇과 계속 연락을 유지한 바였다. 그중의 하나가 이 이야기의 히어로인 엘사의 반려 가족 머리네다.

플레글로부터 스타의 소식을 들은 제니 머리는 물론 돕겠다고 대답했다. 아이 셋의 엄마인 그녀는 엘사가 수술을 받아도 괜찮겠냐고 아이들에게 확인 차 질문했다. ”엘사가 어미 개를 살릴 기회라고 말했더니 ‘아 그럼 우리 엘사가 히어로가 되는 거네요’라며 아이들은 좋아했다.”

머리는 ”스타는 엘사의 어미예요. 스타도 새끼들을 살리기 위해 모든 걸 헌신했죠.”라며 스타를 돕는 건 당연했다고 말했다.

신장 이식은 성공이었다.

수술에서 회복한 어미와 딸 반려견은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후라이프스타일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