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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결혼·출산 아니다" 모델 이현이가 축구 때문에 셋째 아이도 포기했다고 밝혔다

와, 축구 뽐뿌 온다.

이현이 
이현이  ⓒ뉴스1 / 이현이 인스타그램

모델 이현이에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결혼도 출산도 아닌 ‘축구’다.

지난 1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이현이는 경기를 앞두고 진지하게 ”내 인생은 축구하기 전과 후가 다르다. 결혼, 출산이 아니라 축구가 터닝 포인트”라고 밝혔던 바. 

이현이에게 축구란. 
이현이에게 축구란.  ⓒSBS

″축구 하기 전에는 내 삶이 저절로 살아졌다. 어쩌다 보니 모델로 잘 풀려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한 이현이는 ”그러나 축구는 내가 진짜 치열하게 해야 한다. 삶에 대한 시선이나 태도가 달라지는 계기가 된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W코리아에 따르면, 이현이는 ”(그동안은) 흘러가듯 살아왔고, ‘해내겠다‘며 매달린 건 축구가 처음이다. 주변에서 ‘왜 그렇게까지 해?‘라고 하면 ‘정규 들어갔잖아. 잘해야 해’라고 핑계 대지만 사실은 내가 너무 하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이현이가 원래부터 운동을 좀 좋아했던 것은 아닐까? 그렇지도 않다.

이현이는 ”전 평생 제가 공을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남자애들이 축구를 하면 여자애들은 고무줄을 하는 게 당연했으니까”라며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너무 재밌다. 종아리, 허벅지 사이즈는 늘었을지언정 몸이 탄탄해졌고, 이젠 마른 몸보다 이런 몸이 좋다”고 웃음을 지었다. 

6일 동상이몽2 
6일 동상이몽2  ⓒSBS

심지어, 이현이는 6일 SBS ‘동상이몽2’에서 ”축구를 위해 셋째도 포기했다”고도 밝혀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현이는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개발자로 근무 중인 홍성기씨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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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축구 #이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