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을 제외한 영국인에게 아마 가장 큰 영광은 기사 또는 ‘데임(dame)’ 작위를 받는 것일 거다.
헬로는 세계적인 여배우 엠마 톰슨(59)이 11월 7일 기사작위 행사에서 데임으로 공식 임명됐다고 전했다.
러브 액츄얼리의 주인공으로서도 유명한 그녀는 이날 작위 행사의 첫 대상이었다.
행사를 마치고 나온 톰슴은 자신에게 데임 작위를 내린 윌리엄 왕자와의 대화도 공개했다.
그녀는 ”서로 큭큭 거렸다”며 키스를 시도했다가 실패했다고 시인했다.
”나는 윌리엄 왕자를 너무나 좋아한다. 꼬마일 때부터 그를 알았다. 우린 서로를 향해 큭큭 거렸다. 그에게 ‘키스하면 안 되겠지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당연히 안 되죠!’라고 대답했다.”
왕자와의 키스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영국연방 최고의 명예를 얻은 톰슨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h/t ya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