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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2일 19시 30분 KST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으로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됐다

항공편 수백 편에 영향을 미쳤다.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2일 오후 제주를 오가는 길목이 모두 막혔다.

태풍은 목포 남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으며 이날 밤 9시에서 10시 사이 전남 해안에 상륙해 3일 오전 중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태풍 예상 경로

2일 항공기상청 등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은 이날부터 3일까지 태풍경보와 윈드시어(Wind Shear·급변풍)특보가 내려져 오후부터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도착 예정이었던 국내선 287편(출발142·도착 145), 국제선 42편(출발 20·도착 22) 등 총 329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제주공항에는 국내선 445편(출발 222·도착 223), 국제선 64편(출발 34·도착 30) 등 총 509편이 운항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태풍 미탁이 이날 오후 7시쯤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공사들이 일찌감치 결항을 결정했다. 오후 12시15분 제주에 도착 예정이었던 김포 출발 대한항공 KE1217편을 시작으로 결항 소식이 줄줄이 이어졌다.

뉴스1
결항

제주 출발 국내선은 오후 2시4분쯤 지연 출발한 김포행 대한항공 KE1226편을 마지막으로 전편 결항됐다. 제주 도착 국내선은 오후 12시15분 도착 예정이었던 김포 출발 대한항공 KE1217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3편을 제외한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국제선의 경우 출발편은 오전 9시15분 대만으로 떠날 예정이었던 이스타항공 ZE883편을 시작으로 항공기들이 무더기 결항했다.

도착편은 오전 10시35분 중국 상해로 향한 중국길상항공(준야오항공) HO1375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2편을 제외하고 모두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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