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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가 동갑내기 절친 故 박지선이 사준 그림책 사진을 올리며 '잘지내냐'고 안부를 전했다

해시태그 ‘#스폰지밥이모고마워요’를 덧붙였다.

이윤지 딸 '라니' / 이윤지 인스타그램 캡처
이윤지 딸 '라니' / 이윤지 인스타그램 캡처 ⓒ이윤지 인스타그램

배우 이윤지가 친구 故 박지선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윤지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라니가 그림책을 들고 있는 사진 한장을 게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네가 오래 전에 라니에게 선물했던 책을 어제 처음 라니에게 읽어주었다”며  ‘#스폰지밥이모고마워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어 “겨우, 끝까지 읽어내었다. 잘지내지” 라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두 사람은 84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박지선은 이윤지 결혼식 날 부케를 받을 만큼 절친한 사이였다. 이윤지는 박지선이 세상을 뜨고난 후, SNS를 통해 고인을 애도해왔다. 

한편 개그맨 박지선은 11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으나 유족의 뜻에 따라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전화 홈페이지(클릭)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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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이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