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회서 노상 주차했다가 견인' 민경욱 소식에 차명진은 "배지 떨어진 설움"이라고 말했다

민경욱, 차명진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나란히 낙선했다.

견인 통지서를 들고 웃고 있는 민경욱 전 의원
견인 통지서를 들고 웃고 있는 민경욱 전 의원 ⓒ차명진 전 의원 페이스북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국회를 찾았다가 차를 견인 당했다. 이는 같은 날 차명진 전 통합당 의원의 SNS로 알려졌다.

차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 전 의원이 견인통지서를 들고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차 전 의원은 ”자차 운전해서 국회에 왔다가 급한 김에 노상 주차한 민경욱 의원. 국회 앞 둔치로 견인 당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술 더 떠 범퍼에 스크래치까지. ‘뽑은 지 이틀 된 차인데’ 하는 민 의원 뒤통수에서 뽀얀 김이 올라간다”며 그를 놀렸다.

차 전 의원은 ”애마 앞유리에 국회의원 배지 표식이 붙어 있었으면 그랬을까?”라고 반문하면서 ”앞으로 배지 떨어진 설움 톡톡히 겪어 봐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민 전 의원은 낙선 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국회 #미래통합당 #민경욱 #차명진 #불법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