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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4일 11시 06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3월 04일 11시 09분 KST

"사랑과 전쟁보다 더 힘든 게 결혼" 배우 민지영이 임신과 출산을 '결혼생활의 숙제'처럼 여겼다고 고백했다

"많은 분이 공감하시겠지만, 사랑해서 임신·출산을 해야 하는데 마치 숙제를 해결하듯…." → 와, 듣기만 해도 숨이 막힌다.

유튜브 시대의 대만신들
배우 민지영 

숙제는 누구나 싫어한다. 하기 싫지만 하긴 해야 하니까 인내심을 가지고 처리하게 되는 것. 그게 바로 숙제다. 그런데 임신과 출산이 숙제가 된다면 어떨까.

드라마 ‘사랑과 전쟁‘으로 유명한 배우 민지영은 3일 유튜브 ‘시대의 대만신들’에서 ”많은 분이 공감하시겠지만, 임신과 출산은 사랑으로 인한 게 되어야 하는데 마치 결혼생활의 과제와 숙제처럼 여겼다”며 ”반드시 이걸 해야만 한다는 강박과 압박이 큰 스트레스가 되어서 저의 결혼 생활을 많이 흔들어 놓았다”고 털어놓았다.

유튜브 시대의 대만신들
배우 민지영 

다른 방송들에서 두 차례의 유산을 고백한 민지영은 유산에 대해 ”세상에 태어나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가슴 아픔”이라고 표현하며 ”(결혼 직후부터) 아이 문제로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아이 유산 후) 오히려 그것 때문에 남편과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2018년 1살 연하의 쇼호스트 김형균씨와 결혼한 민지영. 당초 민지영은 사랑과 전쟁을 통해 이혼과 결혼을 너무나 많이 경험해 ‘난 죽어도 결혼하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했다고 한다.

″(남편을 만나) 눈이 멀어서 결혼하게 됐다”는 민지영은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 결혼하고 나니까 정말 생각지도 못한 어마어마한 일들이 연속해서 벌어지더라”며 결혼은 사랑과 전쟁보다 더 어렵다고 토로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