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결혼한 빅뱅 태양과 민효린 부부가 조만간 부모가 된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민효린은 현재 임신 중으로 조만간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태양을 비롯해 가족들이 기쁜 마음으로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4년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인연을 시작했으며, 2018년 2월 태양의 입대 한달 전 결혼식을 올렸다. 민효린은 태양의 첫 연인으로 알려졌으며, 태양은 그간 ”민효린이 아니었다면 결혼 생각을 안 해봤을 것 같다”며 민효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왔다. 

민효린은 2006년 의류브랜드 ‘플래퍼’ 메인 모델로 데뷔해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자전차왕 엄복동‘을 비롯해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 등에 출연했다.

빅뱅은 연예계를 은퇴한 승리를 제외한 4인조로 재정비해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