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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하고 프로답게" 생방송 공연 중 아찔한 사고를 마주한 마일리 사일러스는 누구보다 멋지게 사고를 수습했다 (영상)

공연 중 마일리가 입었던 옷이 흘러내리기 시작해 벗겨질 뻔한 위기.

마일리 사이러스
마일리 사이러스 ⓒNBC via Getty Images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는 새해부터 생방송 공연 중 큰 사고를 당할 뻔했지만 누구보다 프로답게 대처했다.

2021년 12월 31일 공연 중 마일리가 입었던 옷이 흘러내리기 시작해 벗겨질 뻔한 위기였다. 이 공연은 미국 NBC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었다.

마일리 사이러스
마일리 사이러스 ⓒNBC via Getty Images

 

위기에서 마일리는 침착하게 행동했다. 그는 잠시 노래 부르는 걸 멈추고 옷이 흘러내리지 않게 손으로 감쌌다. 함께 무대에 오른 밴드와 백업 가수들이 무대를 이어가는 동안 그는 관객의 반대 방향으로 뒤돌아섰다. 그리고 무대 뒤로 자연스럽게 내려가 붉은색 자켓을 입고 다시 등장했다. 

관객들은 프로다운 그의 모습에 환호하며 계속해서 공연을 즐겼다.

아래 그 무대를 확인해 보자.  

 

공연을 무사히 마친 마일리 사일러스는 ”이제 진짜 모두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하며 ”무대 위에서 이렇게 옷을 많이 입은 건 처음이야”라고 농담했다. 

그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안 좋은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일리 사이러스
마일리 사이러스 ⓒNBC via Getty Images

 

2022년 새해를 맞이하며 마일리는 ”그런 마인드를 새해에도 가지고 가자”고 관객에게 말했다.

″누구나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이할 거다. 이를 문제로 보기보다는 기회로 삼자. 이 공연을 보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2022년을 맞이하길 바란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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