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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펠프스의 세계 기록이 10년 만에 10대 선수에 의해 깨졌다

광주에서 세계 신기록이 경신됐다.

‘미국 수영 전설’ 마이클 펠프스의 세계 기록이 광주에서 깨졌다. 

ⓒHindustan Times via Getty Images

마이클 펠프스는 남자 접영 200m에서 18년간 세계 기록을 유지해왔다. 그는 그사이 개인 최고 기록을 무려 여덟 번이나 경신했고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네 개나 따냈다. 펠프스는 세계 기록을 남긴 채 2016년 은퇴했다.

이 기록은 올해 19세인 헝가리 출신의 크리스토프 밀락에 의해 깨졌다. 밀락은 24일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0초73을 기록했다. 펠프스가 지난 2009년 세운 세계 최고 기록을 0.78초나 앞당긴 것이다. 

ⓒClive Rose via Getty Images

아래 영상에서 밀락이 세계 기록을 경신하던 순간을 확인해보자.

밀락은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남자 접영 200m에서 세계 기록을 경신한 10대 선수가 됐다. 2003년에는 마이클 펠프스가 18살의 나이로 세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허프포스트US의 ‘Watch Teen Swimmer Shatter Michael Phelps’ Longstanding World Recor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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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수영 #마이클 펠프스 #크리스토프 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