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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확정 직후 멕시코인들은 한국 대사관으로 달려갔다

한병진 공사를 목말 태웠다.

  • 김태우
  • 입력 2018.06.28 09:55
  • 수정 2018.06.28 10:06
ⓒJOHAN ORDONEZ via Getty Images

멕시코 축구 팬들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멕시코 대표팀에게 16강 진출권을 안겨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멕시코 주재 한국 대사관을 찾았다.

팬들은 승리를 기념할 때면 찾는 앙헬탑으로 달려가 깃발을 흔들고, 노래를 부르며 한국대사관을 향해 노래를 불렀다. 

로마스 데 채플테펙에 위치한 한국대사관 밖에서는 ”한국인 형제여, 당신은 이미 멕시코인이다”라는 노래가 울려 퍼졌다.

ⓒTWITTER

이날 현장에는 수만 명이 몰렸다고 한다. 멕시코인들은 한국인들을 목말을 태우며 환호했다. 

대사관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에 멕시코의 16강 진출을 축하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한국은 이날 2-0 승리를 거두면서 지난해 우승팀인 독일을 월드컵에서 탈락시켰고, 스웨덴에 3-0으로 진 멕시코의 16강 진출을 도왔다.

허프포스트MX의 ‘Coreano, hermano, ya eres mexicano’, la afición mexicana celebra en la Embajada de Corea’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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