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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후배가 불편하다"는 남대생에게 치타·제아가 해준 정확한 조언 (영상)

혹시 이 남대생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이가 있다면, 치타와 제아의 정확하고도 진심 어린 조언을 참고하자.

19일 SBS 모비딕 ‘쎈마이웨이’에는 갓 복학한 24살 남대생의 고민이 하나 소개됐다.

복학하고 보니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고, ”여자애랑 단둘이 밥 먹으면 자칫하다 고소당한다”며 남자 후배가 겁을 줬다는 것.

남대생은 이런 분위기에서 자신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후배들 밥도 사주고 싶고, 같이 학교생활 하면서 수다도 떨고 싶은데 괜히 여자 후배들이 불편해진다”며 ”정말 아예 어울리지 않는 것밖에 답이 없느냐”는 고민이다.

답답해지는 이 질문에 치타와 제아는 아주 정확하고도 진심어린 조언을 해준다.

치타는 ”요즘 ‘미투 운동’을 언급하면서 장난치듯 얘기하는 부분이 많은데, 미투는 그런 키워드가 아니다”라며 ”평소 자신이 상대방을 어떻게 대하는지 행실을 돌아볼 것”을 권했다. 그리고, 여자 후배들을 대할 때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 하나만 지키면 된다고도 말한다. 아주 정확하다.

제아 역시 ”미투 운동을 가지고 농담을 하면 본인이 되게 트렌디한 사람이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어린 남학생들이 여자들을 안 좋게 대하는 것이 너무 가슴아프다”며 오히려 선배로서 남자 후배들에게 ‘여성을 동등하게 존중해줄 것’을 가르치면 되지 않냐고 말한다. 제아의 말 역시 정확하다.

혹시 이 남대생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이가 있다면, 치타와 제아의 정확하고도 진심 어린 조언을 참고하자. 영상은 3분 남짓으로 길지 않으니, 한번 보실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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