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 즉 메르스는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신종 감염병으로 외출 시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토대로 당신이 알아야 할 메르스 대처법 6가지를 정리했다.
1.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정부 당국은 애초에는 공기를 통한 감염은 극히 희박하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마저도 불분명해 지고 있다. 감염자이든 아니든 침, 분비물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지하철, 버스, 병원 등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2. 손 세정에 신경 써라. 틈날 때마다 비누나 알코올 세정제로 씻어라.
외출 시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평소보다 빈번하게 씻어야 하며, 비누나 손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바닥, 손톱 사이, 손 등, 손목까지 골고루 씻어줘야 한다.
3.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땐 손을 입에 갖다 대지 마라. 화장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대신 옷 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라.
4. 낙타와의 접촉을 피해라. 낙타와 관련된 낙타유, 낙타고 등의 섭취도 충분히 멸균한 후에나 섭취해야 한다.
낙타와 관련된 음식은 되도록 먹지 말아야 한다. 굳이 먹지마라.................
5.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139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해라.
위의 증상이 악화한다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으로 연락해야 한다.
6. 중동지역 여행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거주지 보건소에 신고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중동 지역을 다녀왔다면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
(자료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