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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다

공동 선두에 올랐다.

남자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3차전에서 미국을 7-5로 꺾고 공동 1위에 올랐다. 앞서 열린 1, 2차전에서는 네덜란드와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대표팀은 4엔드까지는 점수를 1점씩 주고받았지만, 5엔드에서는 3점을 실점하며 승기를 빼앗기는 듯했다. 그러다 7엔드와 9엔드에서 각각 2점씩 득점했고, 10엔드에서는 마지막 1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노르웨이, 스웨덴과 공동 선두 자리를 차지했고, 2일 오후 1시 30분(현지시각) 중국과 맞붙을 예정이다. 플레이오프에는 예선 결과에 따라 총 6개 팀이 진출하게 된다. 

한편, 남자컬링 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4승 5패의 기록으로 예선 7위에 올라 4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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