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가 오는 11월 신곡 발매를 끝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멜로망스는 지난 2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곡 ‘축제’ 발매 소식을 전했다. ‘축제’는 멜로망스가 지난 20일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에서 선보인 곡으로, 발매를 앞둔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수록된다.
멜로망스는 ‘축제’ 발매 이후 보컬 김민석의 입대로 활동을 잠시 중단할 예정이다.
김민석은 지난 8월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웹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 홍보 인터뷰에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입대할 예정”이라며 ”군대에 가면 규칙적인 생활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불거진 멤버 간 불화설에 대해서는 ”(불화는) 팀 활동을 하면서 누구나 겪는 갈등이었다. 대중이 오해한 것도 있고, 우리가 섣불리 행동한 것도 있다”라면서 ”활동을 계속 같이할 예정이다. 군대에 가기 전에 같이 멜로망스로 앨범도 낼 것”이라고 뉴스1에 밝힌 바 있다.
멜로망스는 내달 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축제’를 발매하고 9~1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 ‘____인사’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