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클이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입장할 사람이 누구인지 공개됐다.
마클은 당초 아버지인 토마스 마클의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심장 수술을 받은 토마스 마클이 결혼식에 불참하게 되면서 부녀 입장은 무산된 바 있다.
켄싱턴궁은 18일 공식 발표를 통해 마클의 시아버지가 될 ‘찰스 왕세자’가 마클의 손을 잡고 결혼식에 입장하게 되었다며, 찰스 왕세자도 왕실 가족이 되는 마클을 이런 방식으로 환영할 수 있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