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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이 아버지의 결혼식 불참 소식을 직접 전했다

결혼식을 이틀 앞두고.

메건 마클이 자신의 아버지가 결혼식에 불참한다고 직접 밝혔다. 결혼식을 이틀 앞두고 나온 발표다. 

마클은 17일 켄싱턴궁을 통해 공식입장을 내고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우리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항상 아버지를 신경 쓰고 있으며 회복에 집중할 여유가 아버지께 주어지기를 바란다”라고도 덧붙였다. 불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TMZ는 메건 마클의 부친이 심장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켄싱턴궁은 지난 4일 메건 마클이 부친인 토마스 마클의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갈 것이라며 ”마클은 이 중요하고 기쁜 행사에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뻐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마클 부녀의 특별한 입장은 결국 토마스 마클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Chris Jackson via Getty Images

마클과 함께 식장을 들어갈 사람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은 마클의 모친인 도리아 래글랜드가 이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의 결혼식은 오는 19일 윈저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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