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메건 마클이 여성들에게 : 완벽한 스타일의 완성은 '자신감'이라는 걸 잊지 말라

메건 마클이 참여한 자선단체 '스마트워크스'는 여성이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에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다.

 메건 마클
 메건 마클 ⓒMICHELE SPATARI via Getty Images

우리 세대의 가장 패션 지향적인 스타일 아이콘 중 한 명인 메건 마클은 가장 완벽한 스타일의 완성은 ‘자신감’이라는 사실을 당신이 기억하기를 바란다.

메건 마클은 12일(현지시각) 영국 자선단체인 ‘스마트 워크스’의 고객 3명과 줌(ZOOM) 화상 미팅을 가졌다. 이 단체를 위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스마트 세트 캡슐 컬렉션의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스마트 워크스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무료 의상과 면접 인터뷰 코칭을 제공하는 활동을 해왔다.

‘우리는 좋은 옷과 자신감의 힘으로 여성이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에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돕고, 면접에서 성공하고 그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필요한 자신감과 실용적인 팁을 주려고 한다’라고 이 단체의 홈페이지는 설립 목적을 밝히고 있다.

 메건 마클과 영국 해리 왕자
 메건 마클과 영국 해리 왕자 ⓒToby Melville / Reuters

 

메건은 ‘스마트워크스’의 서비스를 이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얻은 세 명의 여성 칼라, 샬린, 아그니에스카와 수다를 떨었다. 그들은 모두 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면접 팁과 새 옷을 제공받아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메건은 ”사람들이 ‘스마트워크스’의 주요 사업이 옷이라고 말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 모든 것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일 뿐, 결국 최고의 액세서리는 당신의 내면이다.”

″내면에서 쌓은 자신감은 당신이 면접을 볼 때 드러날 것이며, 앞으로 당신의 새로운 성공의 바탕이 될 것이다.”

 

메건이 ‘스마트워크스’에 기여한 디자인은 흰색 셔츠, 테이퍼드 바지(밑으로 갈수록 점점 통이 좁아지는 긴 바지), 자켓, 편한 드레스, 가죽 토트백 등 심플하고 우아한 아이템이었다. ‘스마트워크스’에 의하면 이런 기본 스타일의 옷과 액세서리는 어디든 어울리는 필수 패션 아이템이었지만, 그동안 기부를 받기 쉽지 않았다고 한다.

처음 2주 동안은 메건이 디자인한 이 콜렉션은 상품들이 하나씩 판매될 때마다 ‘스마트워크스‘에 동일한 상품이 1개씩 기부되는 1:1 모델로 판매됐다. 자선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메건의 ‘캡슐 컬렉션’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00명 넘는 여성이 혜택을 받았다.

메건 마클
메건 마클 ⓒSmart Works / Youtube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 ⓒDamir Sagolj / Reuters

 

*허프포스트 캐나다판 기사를 편집했습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국 #여성 #패션 #LIFE #메건 마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