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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02일 16시 13분 KST

미국 맥도날드 고객들은 이 아시안 소스가 동났다고 야단이다

이런 엄청난 인기에 왜 꼭 ‘한정량’을 고집하는 지가 의아하다.

맥도날드에는 케첩, 머스터드, 마요네즈, 허니 머스터드 등 다양한 소스가 있다. 그런데 맥도날드 고객들 사이에서 요즘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것은 1998년에 처음 선보였던 ‘사천식 소스’다.

디즈니 만화영화 '뮬란' 개봉과 동시에 소개됐던 이 치킨너겟 소스는 이름만 ‘사천식 소스’지 사실 데리야키 맛에 더 가깝다.

세월이 흐르면서 소스의 인기는 떨어지고, 결국 ‘은퇴’ 품목으로 전락했다. 작년 10월까지는 말이다.

릭 앤 모티’라는 인기 TV 만화에 맥도날드의 사천식 소스가 다시 등장한 것이다. 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소스를 다시 만들라고  아우성  트위터를 쏟아냈고, 맥도날드는 특별 행사로 소스를 단 하루만 공급하기로 결심했다. 

물론 단 하루 어치밖에 안 되는 ‘한정량’은 나오자마자 곧바로 사라졌다.

고객들의 분노만 산 결정이었고, 예측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맥도날드의 사천식 소스 열성 팬 중엔 250리터짜리 소스 통을 미화 15,000달러에 경매로 살 정도로 그 맛에 광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어야 했다. 

지난달, 맥도날드는 사천식 소스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 10월 행사를 사과한다면 2천 만개를 더 만들어 매장에 배치하겠다고 페이스북에 발표했다. 

그런데 Aol.com에 의하면 그 2천만 개도 이미 동이 난 상태다. 

맥도날드 본사는 이번에도 소스를 충분히 준비하지 않았다는 쓴소리를 피하지 못할 것 같다.

이런 대단한 인기에 왜 꼭 ‘한정량’을 고집하는 지, 의아할 뿐이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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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poly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