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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이번 주말(19일~20일) '놀면 뭐하니' 등 6개 예능을 결방한다. 코로나19 때문이다

예능국 조연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이소윤
  • 입력 2020.12.18 18:10
  • 수정 2020.12.18 18:13
MBC '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 ⓒMBC

MBC가 사내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번 주말 예능프로그램 6개를 결방하기로 했다.

이번 주 19일과 20일에 결방하는 프로그램은 ‘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쇼! 음악중심’,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안 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이다. 

박성제 MBC 사장은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회사의 손실보다 출연진, 제작진과 구성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회적 재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MBC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선제적으로 결방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MBC '쇼 음악중심' 캡처
MBC '쇼 음악중심' 캡처 ⓒMBC

 앞서 18일 오전 MBC 예능국에서 조연출을 맡은 A 프로듀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MBC는 확진자의 사내 동선을 파악하여 해당 공간의 긴급 폐쇄조치 및 방역을 했다. 확진자 동선과 겹친 시설을 이용하여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에 대해 잠정적으로 결방을 결정했다.

결방되는 프로그램은 제작진 코로나19 검사와 철저한 사내 방역을 거쳐 차례대로 방송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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