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MBC '라디오스타' 럭키가 "외국인 개그맨 1호 샘 해밍턴 아닌 나"라고 밝혔다

1997년 MBC ‘칭찬합시다’에 처음 나왔다.

MBC '라디오스타' 럭키 샘 해밍턴 개그콘서트 칭찬합시다 야인시대
MBC '라디오스타' 럭키 샘 해밍턴 개그콘서트 칭찬합시다 야인시대 ⓒMBC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외국인 개그맨 1호는 나”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럭키가 게스트로 출연, 한국에 온 지 무려 25년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럭키는 ‘최초의 외국인 개그맨’ 샘 해밍턴에 대해 ”나이로는 1살 형”이라며 ”저는 2000년도에 개그콘서트로 데뷔했었다”라며 억울해했다.

럭키는 ”강성범 씨가 하던 ‘수다맨’ 코너에 출연했다”며 ”어느 순간 샘 해밍턴 형이 나와서 ‘내가 원조’라고 하더라. 그거 들을 때마다 불편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럭키가 ”정확히 1997년에 ‘칭찬합시다’에 처음 나왔다. 외국인 5명 중 한 명이 저였다”라고 하자, 김국진은 ”그때 원조 MC가 나였다”라고 반가워했다.

그러자 럭키는 김국진과의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야인시대’ 출연했을 때 국진이 형이 정말 인기가 많았었다. 논현동 사거리 많은 사람이 있는데 불러서 저한테 밥을 사주셨다”라며 고마워했다.

하지만 김국진은 ”럭키 사랑해”라면서 정작 당시를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라디오스타 #MBC #샘 해밍턴 #럭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