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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오! 주인님'이 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 드라마 중 두 번째다

이민기와 나나가 출연하는 로맨스 드라마.

MBC 드라마 '오! 주인님'이 시청률 0%대를 기록했다.
MBC 드라마 '오! 주인님'이 시청률 0%대를 기록했다. ⓒMBC

MBC 드라마 ‘오! 주인님’이 시청률 0%대를 기록했다. 지상파 드라마가 0%대 시청률을 기록한 건 지난해 KBS 드라마 ‘어서와’에 이어 두 번째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 12회는 0.9%(1부)와 1.1%(2부)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오! 주인님’ 자체 최저 시청률 1.4%보다도 낮다.

배우 이민기와 나나가 출연하는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드라마 작가 한비수(이민기 분)와 연애를 못 하는 배우 오주인(나나 분)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오! 주인님’은 지난해 월화 드라마를 잠정 폐지하고, 수목 드라마마저 방송하지 않았던 MBC가 야심차게 선보인 올해 첫 드라마이기도 하다.

지난 달 시청률 2.6%로 시작한 ‘오! 주인님’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다. 마지막 회까지 단 4회만 남기고서 0%대라는 최악의 시청률까지 쓰고 말았다.

한편, ‘오! 주인님과 같은 시간대 방송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3.9%(1부)와 5.9%(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은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4.676%였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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