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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수인번호가 정해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503'

  • 강병진
  • 입력 2018.03.23 15:30
  • 수정 2018.03.23 17:08
ⓒ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503’이란 수인번호로 불리고 있다. 그렇다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제 어떤 번호로 불리게 될까?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는 716이라는 수인번호가 부여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이 전 대통령이 23일 새벽 0시 20분께 일반수용자와 동일한 입소 절차를 거쳐 서울동부구치소에 수용됐고, 수용 과정에서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과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경호 및 수용관리 측면, 전직 대통령 수용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독거 수용했으며, 전담 교도관을 지정해 계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이 수감될 방은 동부구치소의 최상층인 12층이다. 구치소 측은 12층에 있는 다른 방은 모두 비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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