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더 락’ 드웨인 존슨의 팔씨름 대결 제안을 받아들였다.
CGV는 13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마동석이 드웨인 존슨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마동석은 유창한 영어로 ”프로레슬링 할 때부터 당신 팬이었다.”라며 ”나를 언급해줘서 고맙고, 언제든 당신 같은 챔피언과 팔씨름 한판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늙어가고 있으니까 빨리해야 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드웨인 존슨은 앞서 영화 ‘램페이지’ 홍보 인터뷰 중 ”사진 보니 당신도 장난 아닐 것 같다. 팔뚝도 엄청 굵다”라며 마동석에게 팔씨름 결투를 신청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대결이 언제 열릴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마동석 주연의 영화 ‘챔피언’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