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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0일 10시 00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11월 20일 10시 08분 KST

토트넘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토트넘은 현재 20개 팀 중 14위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5년 만에 결별한다.

Justin Setterfield via Getty Images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은 19일(현지시각)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이날 공식 성명에서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극도로 꺼렸다. 이는 이사회가 가볍게, 혹은 서둘러 내린 결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헤수스 페레스, 미구겔 다고스티노, 안토니 히메네스 등 코칭스태프 역시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토트넘을 떠나게 된다.

사유는 토트넘의 부진이다. 레비 회장은 ”유감스럽게도 지난 시즌 막판과 올 시즌 초반 국내 대회 성적은 매우 실망스러웠다”라며 경질 원인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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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토트넘은 2019~2020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4점(3승 5무 4패)으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4위까지 올랐던 이들이 14위까지 떨어지자 이사회에서 포체티노를 경질하기로 한 것. 

레비 회장은 이어 ”포체티노 감독, 코칭스태프와 함께 만든 많은 추억들 때문에 이번 결정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구단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우리 역사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새 구장을 건립하는 동안 홈구장을 떠나야 하는 어려운 시기에 대처했던 것과 우리에게 안겨준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음에 찬사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포체티노의 뒤를 이을 후임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현지 언론은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과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 등을 유력한 후보로 꼽고 있다.  토트넘 측은 후임 감독과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